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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비춰보면, 앞으로는 Front-end 시대이다. 그동안 Back-end 기술로 화려한 시대를 풍미했던 Java(Spring, Spring Boot)가 더 이상 메인이지 않다. 나머지 Back-end 기술의 발전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MSA 시대인 지금은 특별히 어떤 Back-end 기술이 주도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어진 이유가 더 크기 때문이다. Back-end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던 사실 Database와 연동만 되면 된다. Client에게는 Back-end 기술로 어떤 설계나 패턴으로 멋진 기술을 사용했는지 보다는 단지 Database와 잘 속도있게 연동만 되면 된다. Client는 Back-end 기술 자체가 어필되지 않는다. 하지만, Front-end는 다르다. 직접 Client가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가히 Front-end 춘추 전국시대가 되었다. 상위권에 랭킹되는 React, Vue.js, Angular등도 있고, 그 이후 열심히 추격해 오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들도 넘쳐난다. 보다 빠르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Front-end 기술은 날로 새로와 지고 가장 Hot한 시장이 되었다. Back-end와 연결만 되면, 그 Back-end 기술이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이 결론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Back-end 기술이 선도하는 것이 아니라, Front-end 시장이 전체 웹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앱 개발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React의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JavaScript는 살짝 알고 있지만, 아직 ECMAScript까지는 연마하지 못한 신출내기 개발자 대상이다. React를 학습하는데, 절대적으로 비기너 기술이 필요한 것이 바로 ES6이기 때문에 이 책은 일단 ES6부터 짚고 넘어간다. 처음에 만나는 이 벽을 넘지 못하면 React는 초급은 커녕 그 이상에 한 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런 대상자를 너무도 잘 아는 것 같다. 그 필요한 부분을 아주 잘 짚어주고 잘 설명함으로 React로 나가는 첫 장벽을 넘어가게 해준다. 또한 입문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React의 주요 기술들도 빠짐없이 소개하며 적절한 예제로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일본이 특유의 꼼꼼함이 책 구석구석 배여있다. 입문자가 보기에 정말 딱 적당한 책이다. 두께로 두껍지 않아 입문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가격도 괜찮다. 일단 이 책으로 입문의 과정을 거치면 이후는 더 어려운 부분을 만나도 크게 두려워할 게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러기에 안성마춤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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