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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프링 부트를 강의하는 교육센터에서 스프링 부트 강의용 교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미 스프링 5책을 학생들에게 배부했지만, 학생들은 시대에 맞게 스프링 5 뿐만 아니라 스프링 부트도 배워야 하지 않겠냐는 요청에 따른 후속 작업이었다. 요청 당시 온라인 서점 사이트 이곳 저곳 손품도 팔아보고, 내가 갖고 있는 스프링 부트 책들도 뒤져보고, 그래서 특정 책을 교재로 선정하였다. 교재를 선정한 다음 교육센터 매니저에게 학생들이 공부할 책을 알려줬던 바로 그 다음날 이 책이 서점에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도 강의하는 나 역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내가 이 책에 대한 미련이 있었던 것은,
- 그동안 일본인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읽어보았는데, 그 특유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 스프링 부트에 대한 기본적인 문법 학습에서 떠나 이제는 개발자들에게 거의 필수가 되버린 배포까지 제대로 설명한 책이 필요했다.
- 물론 출판사가 한빛미디어라는 것도 고려되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스프링 부트의 시작과 끝이다. 대상은 완전 초보자라기 보다는 일단 스프링 부트의 기본기를 마친 분이 이제 실용적으로 실제적으로 스프링 부트를 활용하기에 필요한 책이다.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의 필수인 공통 처리, 보안, 화면처리, API 개발, 배포와 운영, 당연히 DB Access도...스프링 부트의 새 기능인 웹플럭스를 학습할 수 있는 보너스까지... 스프링 부트의 백화점을 방문한 것 같다.
사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하루가 바쁘게 새로운 기능들,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버전업되는 웹 개발세상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알게 되는 다양한 툴들, 그리고 그 툴들을 제대로 학습하여 프로젝트에 반영하고 각종 라이브러리까지 공부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쉽지 않다.
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의 입장에서는 과연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제대로 배워서 사회로 진출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손품이 필요하다. 강사 역시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야 한다. 계속 배워야 한다. 그리고 선별해야 한다. 필드에서 많이 쓰이고, 그래서 학생들이 취업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툴들과 라이브러리를 강사도 공부해야 한다.
이 책은 배우고 강의하고를 반복하는 강사들에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개발자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가이드이다. 많은 손품을 팔지 않아도 뉴 트렌드의 뉴 피쳐, 뉴 라이브러리, 뉴 패쓰로 인도하는 가이드이다. 첫 장부터 꾸준히 저자의 인도에 맟춰 따라가라. 어느새 눈을 돌려 내가 걸어온 길을 보면 내가 얼만큼 업그레이드됐는지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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