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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바도 김왼손님의 강의는 쉽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그 강의에 쉽게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 분이 드디어 파이썬까지 손을 댔다. 마치 어린 아이가 쿠키를 한 잎에 넣고 만족하는 표정을 짓는 것처럼. 이 책은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커지는 쿠키를 입에 넣으며 성장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 아이는 프로그래머가 될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파이썬이라는 언어로 로직을 배우고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조금씩 쌓아가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일 뿐이다.
누구나 코딩 하면 허걱하며 가슴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 어려운 것을 내가 한다고? 반문하기도 한다. 그런 건 나하고 관련이 없다고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단지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코딩을 한다고 말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것이다. 또한 코딩은 그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것도 역시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따라갈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할 터...
저자는 이런 가려움을 아주 잘 긁어주고 있다. 우리는 단지 그 가이드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욕심내지 않고 한번에 하나씩. 친절한 그림과 동화같은 이야기는 덤으로. 이번 여름은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이라는 쿠키의 맛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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